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약보합… 3거래일 연속 하락세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약보합을 보이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7포인트(0.19%) 하락한 2375.91로 출발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가의 순매도에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7.15포인트(0.30%) 내린 2373.33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 대선 전에는 부양책 도입이 어려울 것이란 인식이 더 강화되면서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65.81포인트(0.58%) 하락한 2만8514.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26포인트(0.66%) 내린 3488.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5.17포인트(0.80%) 떨어진 1만1768.73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융시장은 추가 부양책 지연과 코로나19 재확산,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물론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지만 이는 전일 움직임에 대한 반작용으로 추정되기에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각각 58억원, 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35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의료정밀, 기계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섬유의복, 서비스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LG화학, 기아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SDI, 삼성전자, LG생활건강, 삼성물산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장 초반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0.11포인트(0.01%) 하락한 861.37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기관 투자자의 매도에 소폭 내리고 있다.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1.55포인트(0.18%) 내린 859.93을 기록 중이다.
현재 수급별 상황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 투자가가 각각 62억원, 115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 투자자는 12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유통 등이 오르고 있고, 오락문화, 운송, 기타제조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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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 메드팩토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 제넥신, 카카오게임즈, 휴젤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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