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탑스, CMF 온라인 라이브러리 '히다' 오픈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인탑스, CMF 온라인 라이브러리 '히다' 오픈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인탑스는 7일 CMF 온라인 라이브러리 사이트인 '히다'(Hida Lab)를 오픈하고 안양 본사에 오프라인 전시관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CMF란 디자이너들이 제품을 만들 때 고려하는 중요한 3가지 요소로 색채(Color), 소재(Material), 마감(Finish)을 뜻하는 기술 용어이다.

인탑스는 히다 사이트 오픈 및 CMF 전시관 구축을 통해 제품 디자이너들에게 다양한 소재 및 관련 공정기술의 트렌드를 제안하고 실제 양산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탑스는 오랜 제조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 및 공정기술의 선택부터 시제품 제작, 양산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1981년 창업한 인탑스는 플라스틱 사출 성형 제품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유무선 전화기부터 시작해 현재의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케이스 부문 주요 협력사로서 업력을 쌓아가고 있다. 또 최근 수년간의 연구 개발 및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소재 뿐만 아니라, 메탈 소재를 비롯한 다양한 물성의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제조 시설과 경험치를 구축했다.


최근 수년 간 인탑스가 영위하는 사업 분야 역시 모바일 부품 부문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 가전 부품, 신사업 아이템 부문으로 확대 재편된 바 있다.

신사업 아이템 부문의 경우 2015년에 런칭한 '페이퍼 프로그램(Paper Program)'을 기반으로 많은 스타트업들과 생산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라인어스, 시그넷이브이, 키위플러스, 엔씽, 롤리, 닷, 조쉬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금년에는 약 800억원 수준의 연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인탑스는 각 사업 부문에서의 제조 업력을 통하여 다양한 CMF 기술에 대한 경험치를 확보하였고, 지속적인 인력 확충을 통해 CMF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히다는 '흰 바탕위에 색다른 디자인과 다양한 소재공법으로 다채로운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영감을 주는 새로운 소재와 공법을 찾아, 창의적인 디자인 제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핵심 가치를 표방하고 있다.


고객들은 온라인으로 히다를 통해서 신소재 및 공정 검토가 가능하다. 또 오프라인으로 CMF 전시관을 방문하여 실제 소재 및 적용 사례 역시 검토가 가능하다.


안양 본사에 위치한 CMF 전시관은 최근 디자이너들의 관심이 높은 리얼 소재인 우드, 가죽, 카본, 스톤, 자개, 필름 등을 비롯한 다양한 소재 및 응용 샘플들이 전시됐다. CMF 전시관 방문 시, 관심 소재에 대한 제조 솔루션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고객사의 제품 디자이너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CMF 솔루션에 내한 니즈가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영감을 제시하고 실질적으로 브랜드 차별화가 가능한 특별한 디자인 제조가 가능하도록 역량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히다'는 자체 사이트 또는 인탑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