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文대통령, 보듬어야 할 대상은 北 아닌 우리 국민”
“제2·3의 최순실에 둘러싸여 있지 말라”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민의당은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해하고 보듬어야 할 대상은 기세등등한 핵무장국 북한이 아니라 우리 국민”이라고 비판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모든 국민이 열망하는 평화통일은 우리 스스로의 자긍심을 짓이겨 굴욕으로 빚어낼 수 있으리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변인은 “우리 청년들이 젊은 날의 시기에 북한과 대치상태에 있는 나라를 위해 기꺼이 군 생활을 감당하는 이유는 국민 한 사람의 솜털 하나라도 건드리는 자는 그가 누구든 반드시 용서치 않는다는 단호한 결기가 가득한 대통령의 모습을 기대하고 이 나라를 바르게 지켜냄이 최고의 대의이고 명분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변인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이 누린 일반병이 상상할 수 없는 특혜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세상, 동조가 아닌 비판하는 세력은 적폐로 낙인찍어 민주주의를 도살해버린 정치 등 지금의 모습이 대통령이 꿈꾸었던 세상은 아닐 것”이라며 “늘 입으로만 주창하던 공정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복된 대한민국의 기틀을 다시 바로 세워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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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변인은 “부디 문 대통령은 이번 추석 명절 기간만이라도 제2·3의 최순실에게 둘러싸여 있지 말고 북한을 향한 구걸이 아닌 구국의 길을, 경제 파국이 아닌 경제 대국의 길을, 분열이 아닌 국민 통합의 길을 깊이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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