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투숙객·방문객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LG유플러스 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과 손잡고 30일부터 10월11일까지 호텔 투숙객과 방문객을 위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체험존은 서울 남산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1층 로비 옆 팝업 스토어에 설치한다. 우선 다채로운 여행지와 관광지를 실감나게 볼 수 있는 VR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VR 게임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일체형 무선 헤드셋(HMD) 단말 하나로 댄싱 애로우, 마이 리틀세프 유니버스, 리치스 플랭크 등 고사양의 6DoF 클라우드 VR 게임 15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이돌 콘텐츠, 3D영화, 공연 등 1300개에 이르는 다양한 VR 볼거리가 운영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지난달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5G AR 글래스 'U+리얼글래스'도 체험할 수 있다. U+리얼글래스는 렌즈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체험존 운영 기간 동안 호텔의 전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는 'AR 퀘스트'도 진행된다. 고객들이 호텔과 연결된 남산 공원을 산책하며 특정 위치에서 퀴즈를 풀면 호텔에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상무)은 "고객들이 AR·VR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AR·VR를 비롯한 확장현실(XR) 기술 확산을 위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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