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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제검사 재양성 10건, 재감염 아니다" 판단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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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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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기자] 서울시가 21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선제검사서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양성 사례 10건에 대해 재감염이 아니라고 밝혔다. 해당 사례는 코로나19 재감염이 아니라, 죽은 바이러스 조각이 원인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온라인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5월 질병관리청이 재양성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실험실 검사를 실시했다. 재검사 나온 사람들의 검체로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재양성 판정이란 기존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시민이 서울시 일반인 대상 선제검사를 신청한 뒤 또 양성판정이 나온 사례를 말한다.


이어 "재검출자 접촉자 중에 감염된 사례가 있는지 조사했는데 감염자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며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하고 접촉자에 대해 감염력이 없는 것을 보면 바이러스 조각이나 재감염 쪽은 아닌 것으로 판단해 질병관리청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 다시 양성 반응이 나오게 되면 시의 지침에 따라 질병관리청에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재검출자에 대해 밀접접촉자에 대한 보건 교육과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는 식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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