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키움증권은 영풍 영풍 close 증권정보 000670 KOSPI 현재가 60,400 전일대비 3,700 등락률 -5.77% 거래량 32,771 전일가 64,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고려아연 주주대표소송 첫 변론…문서제출명령 인용 여부 쟁점 불타는 고려아연 주총…ISS 권고 놓고 공방 고려아연 정기주총 앞두고 격돌…MBK·영풍 vs KZ정밀 공방 격화 의 현재 시가총액 9000억원은 자산가치의 합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라며 저평가됐다고 21일 평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영풍의 2분기 말 순현금은 3721억원으로 1분기말 대비 973억원 증가했다. 영풍의 순현금은 2017년말 704억원에서 2년반동안 3000억원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 시가총액 약 9000억원대비 보유 순현금 비율이 약 40%에 이른다.

현재 고려아연의 시총은 약 7조4000억원으로 영풍이 보유한 지분가치(지분율 26.9%)는 약 2조원 수준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영풍의 시총 9000억원은 보유한 고려아연의 지분가치 대비 45%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2분기 말 기준 종로 영풍문고빌딩의 장부가는 약 4000억원(토지 3200억원, 건물 및 부속설비 800억원)이며, 논현동 영풍빌딩 옆 옆건물의 장부가는 750억원(토지 640억원, 건물 및 부속설비 110억원)으로 이들의 장부가 합은 총 475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빌딩의 토지 장부가치는 2011년말에 갱신된 이후 지금까지 약 10년째 유지되고 있어 실제 매매가치는 장부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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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석포제련소의 가치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앞서 언급한 자산가치의 합이 3조원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시총 9000억원은 상당히 저평가 됐다"며 "자회사의 가치 할인율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해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22% 하향조정하지만 현 주가와의 괴리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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