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마트폰 10.7% 감소…5G 폰은 2.8억대
카날리스 "올해 스마트폰 시장 전년 대비 10.7% 감소"
5G 폰 출하량은 2.8억대에서 5.4억대로 성장 전망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0.7%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스마트폰 중 5G 스마트폰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출하량은 2억8000만대, 내년에는 2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는 2020년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해보다 10.7% 줄어들고 내년에는 9.9%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벤 스탠톤 카날리스 연구원은 "스마트폰 출하량이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빠르게 회복 되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들이 점진적으로 영업을 재개하고 생산ㆍ물류등이 개선된 데 힘입어 스마트폰 시장이 하반기부터 조금씩 안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날리스는 올해 5G 스마트폰 출하량을 2억7800만대로 전망했다. 2021년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5억4400만대로 9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스마트폰의 지역별 점유율과 출하량은 ▲중국 62%(1억7200만대) ▲북미 15%(4200만대) ▲유럽과 중동 11%(3100만대) ▲아시아 11%(2900만대) ▲남미 1%(300만대) 순이다.
특히 중국에서 5G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올해 5G 스마트폰 출하량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제조사를 중심으로 중저가 5G폰 출하량이 크게 늘고 있어서다. 2021년에는 중국에서 출하되는 5G 스마트폰 중 400달러 미만인 제품이 6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진 쉬엔타오 연구원은 "리얼미는 150달러 미만의 5G 스마트폰 V3를 출시했고 동남아와 중동, 남미 등에서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중국의 5G 스마트폰 보급률은 12개월 내에 83%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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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 포함한 유럽이 5G 스마트폰 3위 시장으로 부상했다. 애플이 5G 아이폰 출시 대기 수요도 상당한 편이다. 다만 미국 정부의 제재로 인한 화웨이의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5G 스마트폰 확산의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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