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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 5월 파산 신청한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JC페니가 계속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쇼핑몰 소유주인 사이먼프로퍼티그룹과 브룩필드프로퍼티파트너스가 손을 내밀었다.


CNBC방송 등에 따르면 JC페니와 사이먼, 브룩필드는 약 8억달러(약 9500억원) 가치의 합의를 맺고 JC페니의 파산 절차를 중단하고 인수하는 합의를 조만간 맺을 것으로 보인다. JC페니 측 변호인인 조슈아 서스버그는 이날 파산법원에 나와 합의를 통해 현재 사이먼과 브룩필드 법률팀이 JP페니 인수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합의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다음달 초 이같은 구제 방안을 파산법원 판사에게 제출하고 이에 대한 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사이먼, 브룩필드가 JC페니에 3억달러 가량의 현금을 지불하고 5억달러 규모의 부채를 떠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거래가 모두 이뤄지면 웰스파고가 JC페니에 20억달러 규모의 회전신용장을 제공할 예정이며 JC페니도 자체적으로 10억달러의 현금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변호인은 밝혔다. 그는 "빠르게 움직이고 JC페니를 살릴 것이라고 약속한다"이라고 덧붙였다.


파산법원이 이를 승인하면 이 합의는 JC페니가 운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이번 합의가 JC페니의 파산을 막기 위한 잠정적 합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JC페니 직원 7만명 가량이 해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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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페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타격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파산 신청을 했었다. JC페니는 118년의 역사가 있는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으로 미국 전역에 84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의로 이 중 3분의 1 가량은 폐쇄할 예정이며 650여개 정도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합의에 따라 사이먼과 브룩필드는 JC페니 매장 650개 중 490개를 소유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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