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가 제작한 영화 '뮬란'의 한 장면.

▲월트 디즈니가 제작한 영화 '뮬란'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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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를 통해 개봉한 영화 '뮬란' 효과로 디즈니+의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건수가 지난 주말동안 68% 증가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주 디즈니+앱의 다운로드건수는 89만회에 달했다. 앱을 통한 소비자 지출도 1200만달러(약 142억원)으로 전주 대비 19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사인 월트디즈니는 한국 등 디즈니+ 서비스를 아직 출시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뮬란을 극장 개봉했지만, 미국 등에서는 지난 4일부터 디즈니+를 통해 온라인 개봉했다.


디즈니+ 유료 회원은 한 달에 약 7달러의 요금을 내는데, 뮬란을 보기 위해서는 이와 별도로 30달러를 더 내야 한다.

이례적인 프리미엄 동영상 다운로드 횟수는 스트리밍 가입자가 콘텐츠 구매를 위해 추가요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 테스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전 세계 극장가를 셧다운으로 몰고간 코로나19 사태로 헐리우드 영화제작사들은 서로 다른 개봉전략을 실험하게 됐는데, 지난 4월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트롤 : 월드 투어'는 20달러에 온라인 개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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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월트디즈니는 지난 7월에는 '해밀턴'을 무료로 온라인 개봉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해밀턴 개봉 첫 주간 디즈니+ 앱 다운로드 건수는 전주보다 79% 혹은 100만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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