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수명시대 평생소득, 연금·보험·안전 및 투자자산으로 준비해야"
미래에셋은퇴硏, '초수명시대 평생소득 만들기' 보고서 발간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초수명시대'에 대응해 평생소득을 마련하는 내용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이 같은 '초수명시대의 평생소득 만들기'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수명이 길어질 뿐 아니라 예측하기도 어려워진 '초수명시대'에 맞춰 미래 소득을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국 기대수명은 82.7세지만 2100년에는 92.5세로 늘어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90.7세를 웃도는 수준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 수명 편차도 커진다. 기대수명 83세의 경우 예상 사망시점이 80~90세라면, 기대수명 93세에서는 예상 사망시점을 '85~100세 이상'으로 넓게 봐야 한다는 것이다.
초수명시대에는 노후 파산 위험도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60세 부부가 은퇴 이후 20년을 준비하는 경우 월소비 243만원, 물가상승률 연 2%, 운용수익률 연 3%를 가정하면 현재 필요자금은 약 5억3000만원이다. 수명이 10년 늘어나면 은퇴 시점을 기점으로 2억3000만원이 늘어난 7억6000만원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때문에 '평생소득'을 통해 초수명시대의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평생소득은 생의 마지막까지 걱정 없이 조달할 수 있는 노후 현금흐름을 뜻한다. 어떤 노후 지출이 발생하는지 파악하고 보유자산을 용도와 시기에 맞게 ‘연금(P), 보험(I), 안전자산(S), 투자자산(A)' 중심의 전략을 짜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금자산은 기본적인 생활비, 보험자산은 질병 및 사고 위험 대비, 안전자산은 취미 등 여유 생활과 비상자금, 투자자산은 미래 자산가치 증대를 위한 용도다.
세부적으로 연금자산인 '공적연금, (민간)종신연금보험, 주택연금'으로 기초 생활비를 마련하고, 나머지를 투자자산으로 운용해 노후자금을 불리는 전략도 필요하고 했다. 또한 펀드와 같은 투자자산에서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인출하면 투자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연금처럼 활용하는 '셀프연금'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나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연금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수명이 늘어난 만큼, 나의 수명과 내가 가진 돈의 수명을 고려해 평생소득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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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형태인 보고서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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