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당 64명 1위, 관악구 동작구 노원구 종로구 용산구 2~6위 순....뒤에서 순서 광진구 25위, 서대문구(24위) 성동구(23위) 강동구(22위) 금천구(21위) 순으로 선방

서울 자치구들 코로나 확진자 숫자 '지역 이미지' 악화...어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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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 지역 이미지가 크게 나빠져 큰 일입니다”


서울 한 자치구 관계자의 말이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자치구는 아무래도 지역 이미지가 좋지 않게 돼 고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서울 성북구는 지난 2일 기준 인구 10만명 당 64명으로 단연 1위.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압도적 수차로 1위를 차지해 지역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막판 사랑제일교인중 7일 현재 1163명이 넘게 확진되면서 불명예스런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관악구는 초반 다단계 업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터지더니 최근 교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쏟아져 공무원들도 난처한 입장이다.


동작구도 꾸준히 늘어 3위를 차지해 공무원들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노원구는 지역내 교회에서 꾸준히 나오면서 불암산 등으로 둘려쌓인 힐링도시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


이에 반해 광진구는 인구 10만명 당 27명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혜민병원에서 간호사가 의사, 환자, 직원들에게 전파, 18명까지 발생하면서 구청이 이례적으로 감염병 위반으로 병원을 고발하는 사태로 발전했다.


광진구는 상당 기간 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방어를 잘했지만 지역내 호프집에서 집단 감염이 터지면서 그동안 노고가 물거품이 됐다.


이어 강동구는 24위였으나 최근 콜센터에서 16명이 발생해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강동구는 처음 명성교회 부목사가 감염돼 크게 긴장했으나 다른 확진자가 나와지 않아 크게 안도했지만 최근들어 긴장하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동구는 23위로 선방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난 5월부터 음식점 종사자 등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초기 대응을 비교적 잘해 좋은 성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서대문구는 24위, 금천구는 21로 선방하고 있다.


자치구 공무원들은 휴일도 없이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으나 교회, 다단계업체, 콜센터 등에서 터질 경우 막을 방법이 없어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9월8이 기준 서울시 자치구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성북구 309명, 관악구 296명, 송파구 279명, 노원구 273명 순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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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숫자가 적은 자치구는 중구로 54명이다. 종로구 69명, 금천구 80명, 성동구 103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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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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