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TV 매출 쌍끌이…전장부품도 선방
스마트폰 부문도 2017년부터 이어진 매출 감소세 멈출 전망

[클릭 e종목] "LG전자, 이번 하반기는 다르다…3Q 영업익 6000억 이상 OK"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40,500 전일대비 23,500 등락률 +10.83% 거래량 5,856,267 전일가 217,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새로운 주도 업종 나올까? 바구니에 담아둘 만한 종목 찾았다면 반도체 차익실현 확대? 시장 관심 이동하는 업종은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000억원을 넘기며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장부품(VS)부터 TV, 가전 등 주력사업부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실적에 기여한다는 분석이다.


4일 DB금융투자는 LG이노텍 실적을 제외한 순수 LG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4조4680억원, 영업이익은 62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4.0% 늘어난 수준이다. 이연된 수요와 프로젝트가 3분기 대거 반영되면서 호실적이 가능해졌다는 분석이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선방은 매출이 줄어들면서 원가 통제를 한 결과라면 3분기 호실적은 주력사업부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라 실적의 질은 더 좋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H&A(가전)사업부의 매출액이 5조8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익률이 양호한 위생가전 등 신 가전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TV, 모니터, PC 등이 중심인 HE사업부는 OLED TV 판매 및 전체 TV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7.6% 늘어난 3조455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전장부품(VS)의 경우 이연된 프로젝트가 매출로 연계돼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1조6260억원의 매출이 전망된다. 모바일(MC) 사업부도 벨벳의 북미시장 판매 확대, 보급형 제품 출시 등으로 2017년 4분기 이후 지속된 매출 감소세가 멈출 것으로 보인다.

AD

이 같은 배경에 DB금융투자는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23.6% 올렸다. 전날 종가는 8만5700원이었다. 이 연구원은 "가전이 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면서 TV도 다시 정상화 추세로 들어오고, VS도 계속된 부진에서 벗어날 기미가 있다"MC의 변화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추가 악화 가능성이 낮다는 점만으로도 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실적은 고무적"이라고 평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