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반환받은 캠프마켓 활용방안 찾는다…시민참여위 발족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말 부지 일부를 반환받은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시민참여위원회를 발족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위는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시의원 등 당연직 7명과 주민대표, 도시계획·도시재생·건축·환경·역사·예술 분야 전문가 27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참여위는 앞으로 2년간 분야별 소규모 위원회를 열며 캠프마켓 반환부지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캠프마켓 시민참여위는 2012년 첫 발족 후 4기까지 운영되면서 캠프마켓 조기 반환과 오염토양 정화 등의 사안을 다루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에 새로 출범한 5기 시민참여위가 캠프마켓 일부 반환 뒤 처음으로 출범하는 위원회인 만큼 시민 친화적인 방향으로 캠프마켓 활용방안의 밑그림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캠프마켓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점에 5기 시민참여위 구성에 더욱 신중을 기했다"며 "앞으로 2년간 시민의 눈과 귀가 돼 캠프마켓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만들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참여위가 아니더라도 라운드 테이블, 인포센터 등을 통해 일반 시민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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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한미 합의에 따라 캠프마켓 전체 44만㎡ 중 21만㎡의 땅을 우선 반환받았고, 나머지 23만㎡ 땅도 추후 한미 협의를 거쳐 돌려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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