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내달 18일까지, 비대면 접수 병행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하반기 조기폐차 지원에 나섰다.
31일 군은 조기폐차 지원을 위해 약 80대 물량에 대한 1억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지난 2005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 3종이다.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임실군에 2년 이상 연속 등록해야 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서 환경개선부담금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따르며, 중량과 배기량에 따라 3.5t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3.5t 이상 차량의 경우에는 배기량과 조건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또한, 3.5t 미만 차량 폐차 시 기본 70%를 지원하고 차량 소유자가 경유차를 제외한 차량을 신차로 구입했을 때 차량 기준가액의 30%를 추가 지급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내달 18일까지이며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및 군청 환경보호과 방문 접수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팩스, 우편 등 비대면 접수도 병행해 실시한다.
신청자가 많아 사업량을 초과하면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낙현 환경보호과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함으로써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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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은 지난해 581대, 올해 상반기에 350대의 경유차를 조기 폐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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