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1순위…마스크 생산하는 현대차그룹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임직원용 마스크를 직접 생산한다. 현대차그룹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재택근무를 확대하는 가운데 사실상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생산 공장의 방역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12,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28% 거래량 2,399,620 전일가 710,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정의선 "노사관계 지혜롭게 만들어가야…세계에서 앞서 나갈 기회"(종합) 현대차그룹 양재사옥, 로봇 테스트 베드로 탈바꿈 그룹은 동희오토 등 기아차 위탁공장 및 생산공장에서 지난 7월부터 월 80만개 수준의 마스크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마스크는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등 전 세계에서 근무하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28만명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된다.
최근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78,1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0.78% 거래량 2,320,304 전일가 179,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그룹 양재사옥, 로봇 테스트 베드로 탈바꿈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현대차·기아, 올해 하반기 광주서 자율주행 실증사업 착수 는 'SAFE MOVE'라는 상표 특허 출원을 추진하며, 해당 상표의 지정 상품 및 업무 분야를 의료용 호흡 마스크, 의료용 산소 마스크, 비의료용 방독 마스크, 방호용 마스크 등으로 신청했다. 이 때문에 기아차가 생산하고 있는 마스크를 'SAFE MOVE'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 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생산 공장과 연구소 등 각종 주요 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식사시간을 이원화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생산 차질 차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경우 생산직은 오전 10시 50분~11시 30분, 사무직은 11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식사시간을 분산했다. 이를 통해 구내식당의 혼잡도를 낮추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식당 좌석별로 가림막을 설치해 비말로 인한 감염증 차단을 도모한다. 남양연구소 연구직의 경우에도 직원들을 4그룹으로 나누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그룹별 식당과 배식 시간을 분산함으로써 식당 내에서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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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층간 이동 금지를 통해 사업장 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외부인의 사업장 출입을 통제한다. 전 사업장내 출입하는 직원들의 발열 체크도 상시화 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필수 업무 수행을 위한 대체 근무 센터를 마련, 콜센터와 같은 감염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은 근무 이원화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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