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44만명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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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올해 44만명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에서 "올해는 대상자를 대폭 확대해 오는 9월8일부터 44만4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생후 6개월에서 만12세, 만65세 이상'이던 인플루엔자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만18세까지, 만62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용인시는 특히 올해 추가로 만 60~61세 시민과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에 대해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결정에 따라 관내 고등학생까지 학령기 청소년 전체와 은퇴 세대 노인들이 모두 혜택을 보게 된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역량 집중과 교회 등 위험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도 추진한다.


그는 먼저 "진단검사와 방역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는 보건소 직원을 충원하고 당분간 일반진료나 건강진단서 발급 등의 업무는 처인구보건소에서만 하도록 했다"며 "구체적으로 각 구청에서 근무 중인 보건직 직원 3명을 보건소로 이동시키고 임용 대기 중인 6명의 직원을 구청과 보건소에 배치해 행정지원을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집합금지명령 대상인 340개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뷔페ㆍ레스토랑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 22개반, 4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가동해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차단방역이 신속하게 효과를 거둬야만 많은 고통을 수반하는 3단계 거리두기를 피할 수 있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로 필요하다"며 앞으로 2주간 불필요한 외출, 모임 등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끝으로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일대를 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데 대해 "피해복구와 손실보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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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로 용인시는 약 65억원의 복구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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