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전국위·전국위 '비대면' 의결
1만6941건 응모…키워드 ‘국민’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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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미래통합당이 새로운 당명 선정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후보군은 오는 27일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된 후 이달 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 의결은 다음달 초 온라인 중계와 케이보팅(K-voting)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김수민 통합당 홍보본부장은 25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공모를 통해 접수된 당명들을) 몇 가지 카테고리를 정해 (분류하고) 줄일 것"이라며 "3~4개의 복수안을 갖고 (이번주) 목요일쯤에 다시 (비대위에) 보고를 한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새 당명을 선정한 후 그에 어울리는 당색과 로고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통합당 당명 개정 공모전에는 1만6941건이 응모됐다. 공모된 당명안들은 ▲당의 고유자산을 극대화하는 안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안 ▲공모전 상위 키워드 중 효과적인 안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가장 많이 제안된 키워드는 우선 고려 대상이 된다. 새 당명 공모에서는 '국민'이라는 키워드가 3328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자유, 한국, 미래 등이 뒤를 이었다. '함께', '늘푸른', '위하다', '다함께 희망으로' 등 기존 형식을 탈피한 응모작도 있었다. 통합당은 이같은 당명들도 배제하지 않고 최종 후보군 압축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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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2012년 여당 시절에는 공모 건수가 1만여건에 불과했고, 2017년 자유한국당 때는 5800건 정도였는데 (이번에) 폭발적인 화답을 해주셨다. 총선 참패 후 통합당의 변화, 쇄신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가 함께 올라가고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당명은 의원총회 등의 의견수렴 절차와 확정 절차를 밟아 다음주에는 말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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