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해양수산부는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전남 완도 내만과 경남 통영 내만 해역에 17일 오전 10시를 기해 고수온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전국 연안에 고수온 관심단계가 발령됐고, 이달 14일에는 전남 함평만과 제주 연안에 첫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에 추가로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은 지난 16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완도 내만(완도 군외) 28℃ ▲득량만(고흥 장수) 28.1℃ ▲통영 내만(비산도) 27.0℃ ▲진해만(잠도) 28.5℃ 등이다.


고수온주의보는 수온이 28℃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거나, 전일 수온 대비 3℃ 이상 또는 평년 대비 2℃ 이상의 급격한 수온 변동으로 양식생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경우에 발령한다.

해수부는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와 함께 운영 중인 권역별 현장대응반을 통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실시한다. 또 저층해수공급장치 운영, 고수온 대응장비 가동 및 사료공급량 조절, 면역증강제 공급, 출하 독려 등 양식장 관리요령을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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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두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고수온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는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 어업인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양식 어업인들께서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실시간 수온정보를 자주 확인해 주시고, 현장대응팀의 지도에 적극 협조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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