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넥센타이어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225억원의 영업손실과 138억원의 단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적자 전환한 것이다.
넥센타이어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이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14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1.79%나 감소했다.
매출 급감의 원인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판매가 지난 4월~5월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넥센타이어는 유럽과 미국 매출 비중은 60%를 넘을 정도로 높다.
여기에 공장과 중국·체코 공장 등도 셧다운을 반복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급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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