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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상반기 영업익 16억으로 전년比 흑전…"콘텐츠 제작 중심 사업구조 재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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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키이스트 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511억,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상반기에 영업 적자를 기록한데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적의 변화는 키이스트가 연기자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스튜디오 기능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수익 개선에 집중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키이스트의 2020년도 드라마 라인업은 모두 6편이다.상반기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와 ‘하이에나’ 를 시작으로 다음달 25일에는 정유미, 남주혁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이 공개된다. 또 10월5일 첫 방송 예정인 김정은, 최원영 주연의 MBN, 웨이브 동시 방영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가, 11월에는 플레이리스트와 공동제작 하는 황민현, 정다빈 등 신흥 대세 배우들이 뭉친 JTBC 드라마 ‘라이브 온’가 나온다. 또 12월 황정민, 임윤아 주인공인 JTBC 하반기 최고 기대작 ‘허쉬’까지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 키이스트는 배우 김의성과 김새벽 등 연기파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반기 제작 라인업에 키이스트 소속 아티스트를 대거 캐스팅하며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과 콘텐츠 사업 부문 간의 시너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키이스트의 자회사 SMC 는 지난 8월 1일 SM Entertainment JAPAN 의 자회사 SMEJ 와 합병을 완료했다. 합병 후 SMC의 주가 상승으로 인하여 키이스트의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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