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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챙기는 통합당…김종인·주호영 "임시국회 소집해 추경편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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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임춘한 기자] 미래통합당이 내주 임시국회를 소집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요구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주부터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해 결산국회를 충실히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부채가 1700조원을 넘어섰고 올해 상반기 재정수지 적자만 110조5000억원"이라며 "코로나라는 돌발악재로 지출 요인이 증가하고 세입여건이 악화됐지만 그 사이에 불요불급한 확장 요인이 없었는지 정밀하고 세심하게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풍에 수해까지 겹쳐 재정여건 더 어려워질것으로 예상되는 우려스러운 상황인 만큼, 이번 결산을 통해 쓸 때 쓰더라도 한 푼이라도 낭비요인이 없도록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최근 기록적 장마로 전 국토가 큰 피해를 입었고, 통합당은 피해 초기부터 민생현장을 찾아 긴급추경 편성 등 피해복구 지원방안 마련, 재해재난 지원금 현실화를 약속했다"며 "오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8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고 추경 편성 여부를 정부 여당에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수석은 "어찌된 일인지 정부여당이 지난 총선과 달리 선거가 없어서 그런지 추경 편성을 머뭇거리고 있다"며 "시급한 사태에 비상한 대처를 하기 위한 추경편성에 즉각 협조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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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오전 가락시장 상인 간담회에서 "정치권에서 여야 가릴 것 없이 수해 피해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고 모든 것을 정상화시켜야 한다"며 "정부여당도 현 상황 인식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예산 혹은 4차 추경을 해서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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