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경영 내실화·기술개발 등 경제 발전 선도한 3개 기업
㈜한국로텍 최성제 대표이사·㈜성일에스아이엠의 우창수 대표이사
㈜예맥의 신상호 대표이사 선정 … 첫 건설업종에서 수상자 배출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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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7층 의전실에서 ‘2020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는 급변하는 경제·산업분야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선진화된 경영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 사태에서도 리스크 관리능력이 탁월한 우수 중소기업 CEO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추천받은 후보자 가운데 기업인 경영역량, 성장 가능성, 고용 안정성, 사회공헌도 등 엄격한 심사와 확인 과정을 거쳐 지난 4일 개최된 최종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올해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는 ▲㈜한국로텍 최성제 대표이사 ▲㈜성일에스아이엠의 우창수 대표이사 ▲㈜예맥의 신상호 대표이사로 확정됐다.

특히 대기업 독식으로 지역 건설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올해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에 건설업체 CEO인 ㈜예맥 신상호 대표이사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1999년부터 시상해 온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 이력에도 새로운 획을 그었다. 제조와 IT 위주였던 중소기업인 대상에서 지역건설업체의 위상이 오른 셈이다.


전 세계적인 조선·플랜트 경기 불황에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486억원, 542억원, 700억원의 매출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고주파벤딩 및 공장가공배관업체인 ㈜성일에스아이엠 우창수 대표이사도 수상자이다.


㈜성일에스아이엠은 단기간 실적에 매달리기보다는 굳건한 기술력으로 경쟁기업과 차이를 벌리면서 세계시장을 무대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GE·지멘스와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에서도 본사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비타민 등을 전달해 후생복지 기여와 신뢰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 수상자는 ㈜한국로텍을 이끄는 최성제 대표이사이다. 자동차 완충장치 쇼크 업소버(Shock Absorber)용 부품인 피스톤 로드(Piston Rod)를 생산하는 업체이자 현재 국내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는 선도업체이다.


최성제 대표이사는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글로벌시장 개척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3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세계 속 부산기업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공정관리시스템 자동화로 효율성을 높여 중국기업과의 단가경쟁 돌파구를 마련해 시장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코로나 여파에도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장 표창장, 우수기업인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외에도 부산시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 유예 등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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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고, 산업 트렌드에도 변화가 예상된다”라면서 “지역경제를 선도해 나갈 우수기업들이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중소기업인을 위한 지원시책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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