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중, ‘사제동행 힐림캠프’ 가져
학년별 1박2일 학생과 교사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어차피 떠날 수 없는 여행,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운동장에 텐트치고 음식 만들어 먹는 하룻밤 야영 캠프가 부산에서 진행됐다.
부산 강서구 공립 대안학교 송정중학교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학교 운동장에서 ‘사제동행 힐링캠프’ 야영 행사를 학년별로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 체험학습이 제한된 상황에서 학생들의 아쉬움을 위로하고, 공동체 의식을 나누기 위해 교내 시설을 활용해 실시한 것이다.
행사는 당일 오후 학급별로 인원을 나눠 운동장에 텐트를 설치하고, 다음 날 아침 텐트와 행사 자리를 정리하는 것까지 1박 2일 간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년별로 날을 달리해 1학년이 8월 3일, 2학년이 4일, 3학년이 5일부터 1박 2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과 교사들은 맛자랑 경연과 학급별 몸풀기 게임, 롤링페이퍼 작성 등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1학년 강모 학생은 “매일 보는 선생님과 친구들이지만 운동장에서 함께 합숙하니 또 다른 기분으로 선생님과 친구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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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섭 교장은 “코로나 19로 체험학습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아쉬워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려 ‘사제동행 힐링캠프’를 준비했다”며 “안전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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