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더 내리고 태풍도 북상…"미리 비워 두지 않으면 더 큰 일"

[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중부지방에 300㎜가 넘는 물 폭탄에 이어 내일까지 최대 300㎜의 폭우가 예보돼 한강 수계 댐들이 수위 조절에 비상이 걸렸다.


계속된 집중호우로 중부지방 댐 수위가 계속 오르고 있지만,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몰고 올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방류량을 점차 늘리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5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홍수통제소 등에 따르면 춘천댐과 의암댐, 청평댐 등 북한강 수계 댐들은 지난 2일부터 수문 방류에 나섰다. 수문 방류는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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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계속된 집중호우와 북상 중인 태풍 '하구핏' 대비를 위해 한강 수계 댐의 수문 방류를 늘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서울과 수도권 강변도로 침수에 따른 교통 통제 구간이 더 늘어 불편할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해 통제에 잘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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