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돈 1일 오후 경북 포항시 칠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대구·경북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돈 1일 오후 경북 포항시 칠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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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문경·봉화·영주 등 경북 북부지방에 호우경보가 발효, 물피해가 우려된다. 대구와 경북 남동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것과 판이한 상황이다.


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북동산지를 비롯해 문경·봉화 평지·영주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있다. 울진 평지와 예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호우특보가 발표된 곳에는 현재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경북 북부지방에는 빗줄기가 3일까지 계속되겠다.


경북 남부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이 26.9도를 기록한 포항을 비롯해 칠곡, 경산, 청도, 군위, 성주, 대구에서도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이들 지역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됐다.

경북 구미·경산·군위에는 전날부터 폭염경보가, 대구와 다른 경북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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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하천과 계곡물이 불어났으며 지반도 매우 약해져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나 산간지역 나들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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