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상습 지·정체 구간 신호체계 재편 … "교통흐름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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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경주시는 경주경찰서와 함께 상습 교통 지·정체 구간인 용담로, 산업로, 강변로 등지의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시내~울산 방향 7번 국도상 교통신호 제어기를 경주시 교통정보센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주요 교차로의 차량 통행량 측정, 시험차량 주행조사 등 기초조사를 시행했다.

경주시는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지난 5월 28일부터 경주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신호 연동, 신호 주기 변경 등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평일 기준 상습 지·정체 구간인 용담로(계림고 삼거리~현곡2차 푸르지오)와 산업로(근화여고 네거리~청강사 네거리), 강변로(금장교 네거리~터미널 네거리)의 통행속도가 시간당 34.4㎞에서 42.7㎞로 24% 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국도 7호선 외동 교차로~이화 사거리 구간의 통행속도는 30.4㎞에서 38.3㎞로 26% 가량 증가해 통행이 한층 더 원활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쇄적으로 금장교 네거리~서경주역 사이 만성적 교통체증도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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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교통신호 체계 개선으로 시민이 더욱 원활한 도로통행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면서 "내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통해 충효지구와 시내 주요구간의 교통흐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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