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실적 또 다시 경신
영업익 전년 동기보다 79.7% 늘어난 2306억

2분기 매출 1조9025억…네이버 '언택트 서프라이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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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언택트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언택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네이버는 2분기 매출 1조9025억원, 영업이익 230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분기 기준으로 최고 성적이었던 지난 1분기 실적(매출 1조7321억원, 영업이익 2215억원)을 또 다시 경신한 것이다. 전년 동기 매출 1조6303억원, 영업이익 1283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16.7%, 79.7% 증가했다.

이는 네이버쇼핑 등 e커머스(전자상거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웹툰 등 콘텐츠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한 덕분이다. 네이버 측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줄어든 대신 PC나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네이버 쇼핑과 쇼핑검색광고를 중심으로 하는 비즈니스플랫폼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7772억원을 달성했다. 네이버페이 등의 IT플랫폼은 결제액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0.2% 성장한 1802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부문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4.9% 성장한 1747억원을 달성했다. 콘텐츠 부문은 글로벌 월간접속자수(MAU) 6400만명을 돌파한 네이버 웹툰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58.9% 증가한 79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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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온라인 마케팅 수요 회복과 신규 광고 확장, 커머스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2분기에도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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