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한미 통화스와프 연장, 시장 불안 선제적 차단 효과 기대"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만기 연장은 유사시에 대비한 추가적인 대외안전판을 계속 유지함으로써 시장 불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특히 만기 2개월 전 조기 연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했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외환 수급 여건은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이후 안정된 모습을 이어왔으나 아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산세가 계속돼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정부는 필요시 적기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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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과 미국 간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내년 3월 말까지로 연장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에 비해선 국내 외환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외화 안전판'으로 꼽히는 한미 통화스와프를 연장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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