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자체개발 '하이브리드 드론' 軍 납품계약
생존성 강화 특징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6,050 전일대비 1,250 등락률 -4.58% 거래량 2,368,660 전일가 27,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숨어있던 마일리지 찾으면 시드니 항공권 응모"…대한항공, 회원정보 업데이트 독려 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신속시범획득사업 계약을 맺고 자사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을 군(軍)에 납품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방사청이 체결한 신속시범획득사업은 민간의 창의적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군이 무기체계의 일환으로 신속 적용하도록 한 사업이다. 대한항공의 하이브리드 드론은 이 사업의 '해안 경계용 수직이착륙 드론(회전익)' 부문에 해당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계약에 따라 오는 10월 말 하이브리드 드론 6대를 방사청에 납품하게 된다. 군은 내년 4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시범 운용을 거쳐 후속 양산 여부를 결정한다.
대한항공이 지난 2016년부터 개발해 온 하이브리드 드론은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 드론의 운영시간을 기존 3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엔진 이상시엔 배터리만으로 비행하도록 동력원을 이중화, 생존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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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다양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대 비행 고도를 500m 로 높이고, 최대 비행 속도는 72㎞/h, 운용 온도는 -20도 ~ 45도 사이의 범위에서도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성능을 기존 드론의 2배 이상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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