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도서관 38곳 증가…방문자 수는 감소
한 곳당 봉사대상 인구수 4만5723명…2018년보다 3.3% 줄어
"수도권 도서관, 봉사대상 인구수로 보면 여전히 확충 요구돼"
공공도서관이 지식정보 및 문화예술 사회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30일 공개한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19년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도서관 수는 1134곳이다. 전년(1096곳)보다 3.5%(38곳) 늘었다. 한 곳당 봉사대상 인구수는 4만5723명으로, 전년보다 3.3% 감소했다.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는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공공도서관이 많이 마련된 지역은 경기(13곳)와 서울(7곳). 지역별 분포에서도 각각 277곳과 180곳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는 경남(72곳), 전남(70곳), 경북(66곳), 충남(63곳) 순이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수도권 도서관 확충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한 곳당 봉사대상 인구수로 보면 여전히 확충이 요구된다”고 했다.
공공도서관 장서 수는 약 1억1508만권으로, 전년보다 3.3% 늘었다. 한 곳당 장서 수는 10만1486권, 국민 1인당 장서 수는 2.22권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각각 0.8%와 4.2% 증가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수와 국민 1인당 장서 수가 모두 늘었다”며 “전반적인 기반시설과 서비스가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공공도서관 직원 수는 전년보다 982명 증가한 1만7558명이다. 한 곳당으로 환산하면 15.5명. 여기서 사서직 수는 6.0명(6794명)으로 전년(6500명)과 같았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공공도서관을 찾은 방문자 수는 2억8441만명으로 집계됐다. 한 곳당으로 환산하면 25만804명이다. 전년(25만3465명)보다 약 1%(2661명) 감소했다. 반면 누리집 접속 건수는 5억5897만7779회로, 전년(3억8739만496회)보다 67.4% 늘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