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투자유망기업 발굴 지원 성과

자료=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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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투자유망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테크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11개 업체가 108억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테크업 프로그램은 기업의 스케일업 뒷받침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초기 사업화에는 성공했지만 다음 단계의 추가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R&D) 지원으로 개발된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신기술 혁신 제품이 국내외 투자유치 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정원은 지난해까지 투자유망기업 총 40개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5배 증가한 100개의 투자유망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최근 3년 이내 기정원 R&D 과제 완료기업 중에서 4차 산업혁명 분야, 자율자동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 분야, 스마트공장 분야 등 유망 신산업 우수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발굴된 기업에는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국내외 벤처캐피털 기관 투자유치 및 네트워크 기회 제공, 운영사 직접투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종료 이후에도 국내외 스타트업 시장동향 정보제공, 유망 투자기관과의 만남 등을 통해 후속투자 연계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정원은 이달 초 '2020 테크업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와이앤아처를 선정했다. 또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모태펀드 전문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도 협력해 우수 벤처캐피털을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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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기정원 원장은 "우수 혁신 신기술을 보유한 R&D 수행 중소벤처기업들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성과창출 위주 운영으로 지원 기업들이 아기유니콘에서 예비 유니콘으로, 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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