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8조1463조원, 매출 52조966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반면 매출액은 같은 기간 5.6%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데이터센터와 PC 중심의 견조한 수요로 메모리 매출은 증가한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스마트폰 등 세트 제품 판매 약화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수익성 개선, 디스플레이의 일회성 수익과 생활가전 성수기 효과 등 효과로 증가했다.

반도체는 메모리의 경우, 데이터센터와 PC의 수요 견조로 실적이 개선됐다. 다만, 낸드(NAND) 비트(bit) 성장률은 모바일 수요 약세와 일부 응용처에 대한 일시적 가용량 부족으로 시장 성장을 하회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용 수요 둔화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파운드리는 고객사 수요 일부 회복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중소형 패널의 경우, 스마트폰 수요는 감소했으나 일회성 수익 발생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증가했고, 대형 패널은 TV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모니터 판매 확대로 적자폭이 소폭 축소됐다.


모바일 사업(IM) 부문의 무선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과 매출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마케팅비 절감 등 비용 효율화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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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사업(CE) 부문은 에어컨과 건조기, 그리고 QLED 등 프리미엄 TV의 판매 확대를 통한 제품 믹스 개선, 운영 효율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됐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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