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트렌드 발표…7~8월 국내 숙박 예약 전년 比 97% 증가

위메프 "올 여름 강원도 펜캉스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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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위메프는 7~8월 국내 숙박 예약이 지난해와 비교해 9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기 숙소 유형과 여행지로는 '펜션', '강원도'가 뽑혔다.


위메프의 숙소 유형별 예약 비중을 살펴보면 펜션이 전체 예약에서 41.3%를 차지했다. 이어 호텔이 36.8%로 펜션·호텔 예약 비중이 80%에 달한다. 최근 타인과 접촉 가능성이 낮은 독채형, 풀빌라 펜션에서 휴가를 보내는 '펜캉스(펜션+바캉스)'나 프리미엄 호텔 객실에서 휴식하는 '호캉스(호텔+바캉스)'가 대세라고 위메프는 설명했다.

여행지는 강원도가 급부상했다. 26.1%가 강원도 내 숙소를 예약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강원도 지역 숙소를 예약한 고객은 108% 증가했다. 높은 접근성과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가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2위는 제주도(19.9%), 3위는 경기도(12.5%)가 차지했다.


여행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3박 이상 장기 예약이 전년 대비 615% 늘었다. 특히 7박 이상 예약은 1000%까지 급증했다. 같은 기간 1박, 2박 일정이 각각 66%, 144%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성장세다. 해외 여행 대체 수요와 맞물려 '일주일 살기', '한달 살기' 같은 장기 숙박이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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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투어는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29일과 30일 '호캉스 기획전'을 열고 국내 인기 숙박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이홍석 위메프투어 실장은 "올 여름은 접근성이 좋은 국내 여행지를 찾아 그 곳에서 프라이빗하게 오래 머무는 여행이 인기"며 "국내 여행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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