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장들 고 박원순 시장 시정 철학 뒷받침 다짐
서울시구청장협의회 27일 제151차 정기회의 열고 고 박원순 시장 시정 철학 뒷받침 결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 25개 구청장들 모임인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는 27일 서울시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고 박원순 시장 시정철학과 가치를 뒷받침하자는 결의를 했다.
이동진 협의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구청장협의회장이 되고 구청장들과 첫 모임이 시장님 빈소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회고, “현실은 현실이니 만큼 남은 사람들 몫이 더 커진 것 아닌가 생각된다. ‘시정이 구정, 구정이 시정’이라는 박 시장의 시정 철학이 발전돼야 하고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가 외풍을 강하게 맞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에게 힘이 돼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이 자리가 첫 출발 자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온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시-자치구간 복지사업 조성위원회(TF)를 구성하자고 제안, 채택됐다.
정 구청장은 “복지 급여 중 전국적이며 보편적인 성격을 가지는 급여나 서비스는 중앙정부가 책임지는 원칙을 준수, 중앙정부는 소득보장 영역의 전국적, 보편적 급여 부담, 기초정부는 지역밀착형 근거리, 대면복지 등 사회서비스 분담하자”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과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서울시-자치구 복지사업 조정위원회 운영안은 서울시측에서 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복지정책실장 등 3명, 자치구에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단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등 3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조정위원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육, 출산, 보육분야 등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광역과 기초의 합리적인 복지사업 조정 및 재정 배분 방안을 마련을 위한 논의키로 했다.
특히 복지사업 예산 부족분 확보 대책과 복지사업비 매칭비율 개선 방안 재정건전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부회장으로 류경기 중랑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등 4명, 사무총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감사 정원오 성동구청장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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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임 회장 출신인 노현송 강서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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