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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최숙현 선수 깊은 애도, 진상 규명 통해 근절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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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사회관계 장관회의 주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제9차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교육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제9차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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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 종목의 최숙현 선수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유족들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며 "그간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많은 노력이 있었음에도 체육계 일각에서 벌어지는 가혹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아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며 "문체부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정책을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통해 마련해나가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장애등급제가 폐지되고 도입된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개편 방안이 논의되고,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한 사회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유 부총리는 "일상생활이 매우 어려운 최중증 장애인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종합조사를 개선할 것"이라며 "장애인 이동지원 분야 종합조사 도입 방안도 다루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미래 정책을 수립하는 지금이, 국민의 높아진 '차별 민감성'에 부응하도록 우리의 사회정책 방향을 점검할 가장 적절한 시기"라며 "토의 결과가 실제 정책에도 잘 녹아들어서 다름으로 인한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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