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다시 코로나 ‘비상’ 대응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다시 강화조치 시행 … 축제 행사 전면 중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축제나 전시회, 설명회 등 다수가 모이는 모든 공공 행사가 부산 기장군에서 다시 중단됐다.
부산 기장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긴장의 끈을 다시 죄기로 했다.
기장군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다시 빠른 속도로 지방에 확산되고 있어 현재 기장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축제, 전시회, 설명회 등 공공이 개최하는 모든 행사는 무기한 전면 중단토록 했다. 민간이 개최하는 행사 중 급하지 않은 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기장군이 운영하는 도서관(7개소)을 제외한 청소년수련원, 문화예절학교 시설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교육센터의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학부모의 호응이 좋은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은 비대면(온라인)수업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농업인과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농업전문가양성 등 8종 17과정의 모든 교육도 잠정연기 또는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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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는 “시민들이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에 연락해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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