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출연해 신혼여행 당시 난민신청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방송 캡처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출연해 신혼여행 당시 난민신청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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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신혼여행 당시 난민신청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선은 "부부가 살면서 아웅다웅하지만 좋았던 때를 생각하며 넘어가지 않나. 그런 거 없으면 어떻게 버티고 살았겠냐"라고 말했다.


이에 최양락은 "결혼하기 전 데이트 할 때나 신혼 때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김지혜도 "신혼여행 때가 최고다. 우리는 신혼여행으로 스위스를 갔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잊지 못할 신혼여행이었다"라며 "저희가 경유지인 파리에서 스위스로 갔는데 짐이 안 온 거다. 이미 스위스에 도착한 상태였다. 사람들은 다 짐 찾아서 가는데 우리는 거기서 덩그러니 남아 계속 기다렸다"라고 회상했다.


김지혜는 "너무 순진한 게 '우리 짐 왜 안 나오냐'고 말할 용기도 없어서 컨베이어 벨트 돌아가는 데서 보기만 했다"라고 털어놨다.


박준형은 "거기 일하시는 어머님이 우리를 오라고 하더니 어느 창고를 데리고 갔다"며 "거기서 도장을 찍으라고 하더라. 난민신청서 같은 것이었다. 사인을 했더니 작은 가방을 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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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소매 셔츠 한 장, 팬티 한 장, 얼굴에 바르는 크림 하나, 칫솔 하날르 줬다. 그걸로 4일을 버텼다. 그런데 스위스여서 그런지 전부 브랜드였다. 둘이서 그걸 들고 그 민소매 셔츠랑 팬티를 들고 첫날밤을 보냈다"라며 "영어로 하나만 더 달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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