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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V80 · 티볼리 등 11만 대 리콜 결정

최종수정 2020.07.02 07:21 기사입력 2020.07.0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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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V80 · 티볼리 등 11만 대 리콜 결정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GV80 · 티볼리 등 10개 차종 11만대에 대한 시정조치(리콜)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 쌍용차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한불모터스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0개 차종 10만921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가 제작·판매한 GV80(JX1) 1만5997대는 경사로 정차 시 연료 쏠림 현상이 발견됐다. 이 경우 계기판 내 주행가능 거리가 과도하게 높게 표시되며 계기판에 뜬 주행가능거리 표시대로 주행 시 연료 부족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생해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오는 6일부터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쌍용차 티볼리(디젤)와 코란도(디젤) 2개 차종 8만8664대는 연료공급호스의 내구성 부족이 발견됐다. 호스 내·외면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함에 따라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쌍용차는 지난달 30일부터 쌍용차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 중에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S560 4MATIC 등 4개 차종 3150대는 엔진오일 마개의 내구성 부족이 발생했다. 마개 사이로 엔진오일이 누유되며 엔진 손상으로 인한 운행 지장 가능성이 확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 추가 장착을 실시한다.

포르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카이엔(9YA) 737대는 변속기 오일 파이프의 내구성 부족으로 인해 오일이 누유되면서 변속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인지됐다. 포르쉐코리아는 3일부터 공식 대리점을 통해 점검 후 개선된 부품 교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혼다코리아의 어코드 60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 결함이 확인됐다. 연료펌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3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 교체가 이뤄진다.


한불모터스의 DS3 크로스백 1.5 블루HDi 56대는 전자제어장치(ECU)의 전기배선 묶음을 고정하는 부품 불량이 발생해 전기배선이 고정 지지대로부터 이탈 및 피복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합선 및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불모터스는 2일부터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부품 고정 수리를 진행한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차량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통지한다. 리콜 전 소유주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비에 대한 보상 신청이 가능하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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