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30일 전국 44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지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44곳이라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25일(12곳)부터 수업일 기준으로 4일 연속 늘었다. 전날(36곳)보다는 8곳 증가했다.
새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대전 14곳, 경기 2곳 등 총 16곳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전에서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5학년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학교가 등교 수업을 중지하게 됐다.
원격 수업을 마무리하고 등교 수업을 개시한 곳은 8곳이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전남(목포) 18곳, 대전(서구·동구·중구) 16곳, 경기(이천·안산·김포·의정부·파주) 7곳, 서울 2곳, 전북(전주) 1곳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누적 28명으로 하루 전보다 2명 늘었다. 코로나19 양성 교직원은 변함없이 9명으로 조사됐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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