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는 구글 인공지능(AI) 스피커 '네스트 허브'와 '네스트 미니'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스트 허브는 구글 최초로 7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AI 스피커다. 2018년 10월 미국에서 '홈허브'란 이름으로 처음 선보였다.
네스트 허브는 한 개의 화면에서 스피커와 연동된 모든 홈네트워크 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수백 여 개의 스마트 기기와 호환 가능하다. 네스트 미니는 기존 구글 홈 미니 대비 2배 강력한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네스트허브는 11만5000원, 네스트 미니는 6만4900원이다. SSG닷컴,구글스토어,G마켓,옥션,11번가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미키 김 구글 아태지역 하드웨어 사업 총괄 전무는 "스크린이 있는 새로운 스마트 스피커 네스트 허브와 업그레이드 된 네스트 미니를 한국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스크린 등 외관적 변화 뿐만 아니라 향상된 다양한 기능들이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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