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를 맞아 공군이 실시한 초계비행에 참가한 공군 E-737 피스아이와 F-15K 편대가 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공군)

2016년 새해를 맞아 공군이 실시한 초계비행에 참가한 공군 E-737 피스아이와 F-15K 편대가 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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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항공통제기가 추가로 해외에서 도입된다.


방위사업청은 26일 제12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회의를 열고 항공통제기의 국외 구매 계획을 담은 '항공통제기 2차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ㆍ의결했다.

구체적인 도입 대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대가 추가 도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군은 'E-737 피스아이' 항공통제기 4대를 운용하고 있다.


항공통제기는 적의 미사일ㆍ항공기 등의 목표물을 탐지하고, 아군을 지휘ㆍ통제하는 역할을 해 공중조기경보통제기로도 불린다.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약 1조5900억원이다.


현재 운용 중인 백두 정찰기의 능력을 보강하는 사업인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 사업추진기본전략(안)'도 이날 회의에서 심의ㆍ의결됐다. 한반도 주변에서 발생하는 신호정보를 수집하는 무기체계를 확보하는 사업으로,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한다.


백두 정찰기는 북한의 군사시설에서 발신되는 무선 통신을 감청하며, 로켓 엔진화염까지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8700억원이다. 항공통제기 추가 도입과 백두 정찰기 능력 보강은 군의 독자적인 대북 감시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청은 이날 방추위에서 '전술입문용 훈련기 2차 사업 기종 결정(안)'도 심의ㆍ의결했다. 방사청은 TA-50 Block-2(블록-2)를 새로 도입할 전술입문용 훈련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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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입문용 훈련기는 공군의 전투 조종사 양성을 위한 항공기를 말한다. 현재 TA-50 고등훈련기가 공군의 전술입문용 훈련기로 사용되고 있다. 도입이 결정된 블록-2는 기존 훈련기보다 성능이 향상된 버전이다. 2024년까지 사업이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약 1조원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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