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컨트리맨 부분변경 모델…가솔린·디젤 이어 PHEV 추가

뉴 MINI 컨트리맨 전 세계 최초 공개(사진=MIN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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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MINI코리아가 24일 '뉴 MINI 컨트리맨'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뉴 컨트리맨은 2세대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과 편의사양 등을 강화해 오는 4분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MINI코리아는 이날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 공개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MINI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국은 전 세계 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MINI 브랜드가 진출한 이래 15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시장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MINI 브랜드의 전 세계 8번째 시장이기도 하다.

베른트 쾨버 MINI 브랜드 총괄은 영상을 통해 “한국은 뿌리 깊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모더니즘에 개방적인 나라로 60년의 긴 역사에도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MINI 브랜드와 어울리는 곳"이라며 “뉴 MINI 컨트리맨은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모험을 추구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뉴 MINI 컨트리맨 전 세계 최초 공개(사진=MIN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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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컨트리맨은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 시장에서 54만대 이상 팔렸다.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현재 세계 MINI 판매량의 3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컨트리맨은 MINI 라인업 중에서 가장 큰 차체와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이번에 공개한 뉴 MINI 컨트리맨은 102마력부터 190마력에 이르는 가솔린 엔진 3개와 디젤 엔진 3개가 적용된다. 여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점도 눈에 띈다.


외관 디자인은 MINI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인 육각형 구조로 제작된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이다. LED 헤드라이트 및 LED 안개등을 기본 장착해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또 매트릭스 하이빔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신규 디자인의 리어 에이프런과 유니언잭 디자인이 어우러진 수직 LED 리어 라이트 역시 개성을 극대화한다. 외장 컬러 두 가지가 새롭게 추가됐고, 피아노 블랙 외장 트림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특히 실내공간은 가족단위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넉넉하다. 5개 풀 사이즈 시트에 더해, 트렁크 용량은 기본 450ℓ에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390ℓ까지 확대된다. 체스터 인디고 블루 및 체스터 몰트 브라운 가죽 시트 등 새로운 옵션도 다양하게 제공해 취향에 맞게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뉴 MINI 컨트리맨 전 세계 최초 공개(사진=MIN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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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원 컨트리맨과 뉴 MINI 쿠퍼 컨트리맨에는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장착되며,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쿠퍼 S 컨트리맨에는 최고출력 178마력의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된다. 디젤 라인업에는 3기통 엔진이 적용되는 뉴 MINI 원 D 컨트리맨을 제외한 전 모델에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고성능 디젤 모델인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은 최고출력 190마력을 갖췄다. 디젤 엔진에는 개선된 SCR 시스템을 적용, 현재 가장 엄격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6d를 충족하면서 동시에 연료 효율도 향상시켰다.


MINI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는 뉴 MINI 원 컨트리맨 및 뉴 MINI 원 D 컨트리맨을 제외한 모드 모델에 장착 가능하다. 또한 뉴 MINI 쿠퍼 SE 컨트리맨 ALL4에는 6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인 뉴 MINI 쿠퍼 SE 컨트리맨에는 최고출력 220마력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특히 ALL4 모델에는 BMW 그룹의 최신 e드라이브 기술을 적용해 최대 61㎞까지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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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사양도 강화됐다. 전 모델에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이 기본 탑재됐으며, 운전석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시트 및 블랙 패널 디자인의 5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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