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7월1일 개장 해수욕장 '축제·체험행사' 취소
7월1일 관내 6개 해수욕장 개장…코로나19 대응반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7월1일 개장하는 영일대 등 6개 해수욕장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 해수욕장 대응반을 구성·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응반은 보건소, 유관기관, 현장지원반(바다시청), 방역관리반(수탁단체) 등 협력체계로 해수욕장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 전반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욕장별 방역관리자 지정, 해수욕장별 임시 격리소 설치, 방역물품 및 일지 비치와 함께 하루 100명이 배치되는 종사자에 대한 교육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 중심에서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모든 해수욕장에 대해 개장식과 이벤트, 축제, 체험행사 등을 취소하기로 했다.
해수부 지침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0만 명 이상 방문하는 해수욕장은 백사장 자리 현장예약 및 배정과 해수욕장 밀집 현황을 확인해 이용객 분산을 유도하는 혼잡도 신호등제를 운영해야 한다.
포항지역 해수욕장의 경우 해수부 지침 기준에 포함되지 않지만, 파라솔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후 손목밴드를 교부하면서 화장실별 청소인력은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는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게 포항시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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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상북도와 해양수산부는 합동으로 지난 16일 관내 해수욕장에 대한 방역준비 상황을 점검다. 포항시는 이와 별도로 점검반을 편성, 24일부터 6월말까지 현장중심의 지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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