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기술로 농민 돕고 수확물로 이웃 돕고
실증시험포 수확 감자 1t,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기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기장군이 신기술로 시험 생산한 감자를 전부 다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는 사업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기장군은 일광면 원리 새기술실증시험포에서 실증시험재배 후 생산된 농작물인 감자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전량 기부했다.
실증시험포는 미래 유망한 신소득 작물을 도입하기 전 기장지역 토양 등 환경에 잘 적응하는지 검토하고, 새로운 재배기술체계를 세워 농가에 보급하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올해 감자 10종, 옥수수 5종, 고추 2종의 신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고추 신품종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저항성을 가진 품종을 비교시험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작물생산과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실증시험을 통해 생산된 작물 중 양파 900kg을 지난 5일 기장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기장군 기초푸드뱅크로 기부했고, 이날 감자 1000kg을 기장군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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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지역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향상과 신품종 도입을 위해 실증시험재배를 하고 있으며, 생산된 농작물이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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