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리 유적 국가사적 지정 … 몽골 함안수박 최초 재배 성공

조근제 함안군수가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조 군수는 가야리 유적 국가사적 지정과 몽골의 함안수박 재배, 싱카폴, 홍콩 수출 등 굵직한 사업 성과를 냈다.(사진=함안군)

조근제 함안군수가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조 군수는 가야리 유적 국가사적 지정과 몽골의 함안수박 재배, 싱카폴, 홍콩 수출 등 굵직한 사업 성과를 냈다.(사진=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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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조근제 함안군수가 취임한 지 어느덧 2년의 세월이 흘렀다.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은 조 군수는 역사문화에 지역경제 활성이라는 색채를 입혀 쉴 틈 없이 달려왔고, 남은 임기 역시 따뜻한 복지교육, 활기찬 지역경제, 잘사는 선진농업, 머무는 문화관광, 상생의 균형발전 5대 군정방침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 현장, 소통을 핵심가치로 삼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칠 계획을 다지고 있다.

조 군수는 그동안 가야리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 악양둑방·악양생태공원 연계 관광 자원화 추진, 입곡군립공원 체험 관광시설 확충,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아라길 조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공설장례식장 건립, 몽골의 함안 수박 재배 성공,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탈환, 행정조직 개편 등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조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역사와 문화 중심의 관광도시’를 함안의 미래먹거리로 강조해왔다. 함안은 아라가야의 발생지로, 유적 발굴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정부에서도 가야사 복원과 발굴 등 사업을 지원하는 만큼 베일 속에 감춰져 더욱 심오하고 신비스럽게 묻혀 있는 아라가야를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발굴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공을 들인 만큼 성과는 따라왔다.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가 2022년 7월 최종 등재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아라가야의 왕궁지로 알려진 가야리 유적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받는 쾌거를 달성하면서 베일 속에 감춰져 있는 아라가야의 위상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함안의 대표 특산물인 함안 수박 역시 지역경제 견인에 한몫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지난해 함안은 자매도시인 몽골 항을 구에서 함안 수박을 재배하는 데 성공한 것이 좋은 예다. 농업시설과 기반 등을 바탕으로 중고과종 수박 육성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도 있으며, 대표적인 아열대 작물인 바나나와 멜론 등 재배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함안 수박은 홍콩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총 6회에 걸쳐 20t을 수출했으며, 멜론 역시 싱가포르와 홍콩에 연달아 수출에 성공하면서 무한한 시장 가능성이 확인됐다. 수출 역군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재래적 육성·재배 방식이 아닌, 시설원예 ICT 융복합기술 적용에 따른 스마트팜 시설기반 구축사업 등에 첨단시설원예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5월 6일 함안군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발전 기여를 위한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MOU를 농협중앙회 등과 체결했다.(사진=함안군)

5월 6일 함안군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발전 기여를 위한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MOU를 농협중앙회 등과 체결했다.(사진=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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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조 군수는 관내 입주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함안을 만드는 데 매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7억9000만원을 투입해 내년 9월까지 관내 34개 업체 이상을 목표로 스마트공장 신축과 고도화 구축제조업과 ICT 기술 융합 등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과 발전을 위해 지난해 247개 업체에 634억원을 지원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93개 업체에 588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지원 했다. 소상공인 육성 자금 지원도 100억원에서 300억원 대폭 확대하고,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점포당 200만 원 이내 시설개선비의 80%를 지원했다.


그 결과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 2019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2020년 지방세정종합평가 대상 등 66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상사업비와 포상금 21억3000만원을 받았다. 이어 공약사업은 총 6개 분야에 76건으로서 완료 30건, 정상추진 44건, 지연 2건으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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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년 흐트러져 있던 군정의 기틀을 굳건히 다지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군민들과 소통하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동력을 잃지 않도록 단단하게 군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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