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前 남편 김동현, 이혼 후 '미안하다'고 사과…얼마나 힘들었을까"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혜은이가 전 남편인 탤런트 김동현과 이혼한 뒤 심경을 밝혔다./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가수 혜은이가 전 남편인 탤런트 김동현과 이혼한 뒤 심경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혜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은이는 "이혼 후 응원을 많이 받았다. 사람들이 가수라서 사랑해주는 줄 알았는데 인간 혜은이를 사랑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혜은이는 "우리 (전) 남편이 저에게 정말 사과하면서 '정말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생각해보니까 그 사람은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겠나. 저 모르게 일을 저질러 놓고 그 일이 저에게 알려질까 봐 얼마나 힘들었을까"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혜은이는 "딸이 저한테 '누구의 부인도 아닌 누구의 엄마도 아닌 가수 혜은이로 행복하게 살아'라고 하더라. (과거에는) 안개 속에서 울면서 노래를 많이 했는데, 이제는 웃으면서 노래를 할 수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예전 같았으면 제 마음이 괴롭고 그랬으니 섭외가 와도 나가기 싫었을 거다. 나오지 않는 웃음을 짓고 싶지 않다. 그래서 (방송을) 못하고 안 하고 했다"라며 "지금은 아주 자유롭고 정말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혜은이와 김동현은 지난해 7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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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는 1975년 노래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데뷔해 '제3한강교','진짜 진짜 좋아해'.'열정','감수광' 등의 노래를 내며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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