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아픈손가락' 호텔 직접 챙긴다…17일 부산행
'코로나 직격탄' 호텔에 힘 실어준다
롯데지주, 호텔에 555억 자금 수혈도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경영난에 처한 호텔 자회사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부산으로 향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오는 17일 해운대에 위치한 '시그니엘 부산' 오픈 행사에 참석해 호텔을 둘러볼 방침이다. 롯데그룹의 황각규 부회장과 송용덕 부회장도 신 회장과 동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6성급 호텔인 시그니엘 부산은 부산 지역 최고층 빌딩인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의 3~19층에 들어선다. 해운대 지역에서 7년만에 등장하는 럭셔리 호텔로 총 260실 규모로 지어졌다.
신 회장이 직접 시그니엘 부산 개관 행사에 참석하는 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에 빠진 호텔산업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롯데지주 롯데지주 close 증권정보 004990 KOSPI 현재가 28,400 전일대비 950 등락률 -3.24% 거래량 355,201 전일가 29,3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건설, AAA등급 ABS로 3000억원 조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롯데그룹 재무구조 개선 '구원투수'…롯데물산, 양평동 부동산 개발 나선다 는 최근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해 온 총 555억원 상당의 롯데푸드 주식 전량을 취득하며 자금 수혈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롯데지주 롯데지주 close 증권정보 004990 KOSPI 현재가 28,400 전일대비 950 등락률 -3.24% 거래량 355,201 전일가 29,3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건설, AAA등급 ABS로 3000억원 조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롯데그룹 재무구조 개선 '구원투수'…롯데물산, 양평동 부동산 개발 나선다 의 롯데푸드 지분율은 36.37%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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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 회장은 이달 말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 참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부산행을 택하면서 이는 어렵게 됐다. 이번 주총은 신 회장이 지난 4월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에 취임한 후 열리는 첫 주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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