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강북서 클래식 무대…에티카 앙상블·코리안챔버 협업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클래식 연주단체 '에티카 앙상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를 2020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로 선정하고 이들 단체와 함께 꿈의숲아트센터에서 클래식 공연과 교육 등 연간 20회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는 세종문화회관이 강북지역에 다양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예술단체의 창작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에티카 앙상블'은 국내외에서 뛰어난 연주실력을 인정받는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단체다. '에티카 앙상블'은 공연마다 하나의 감정을 주제로 책과 음악을 결합한 토크쇼 형식의 '에티카 토크 콘서트: 북 앤 클래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가수 요조가 모든 공연의 특별 낭독 게스트로 참여해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새로운 클래식 접근 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첫 공연에서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주제로 '사람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나요?'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후 8월 '자존감', 10월 '용기', 11월 '끌림', 12월 '감사'를 주제로 감동과 위로, 힘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오랜 연륜을 자랑하는 실력파 연주자로 구성됐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오전 11시에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브런치 콘서트 '11시 클래식 정원' 시리즈를 선보인다. 일반인과 주부 대상의 클래식 음악회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관객들에게 친숙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할 계획이다. 오는 7월15일 목관 악기와 함께 하는 클래식 산책을 시작으로 8월 하프시코드 & 소프라노와 함께 르네상스부터 바로크음악을, 9월 소프라노와 낭만주의 음악, 10월 금관악기와 낭만주의 음악을 공연한다.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는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음악을 보다 쉽고 가깝게 접근하기 위한 교육적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이며, 강북지역의 음악영재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공연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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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 운영으로 동북지역의 문화향유기회 확대 및 수준 높은 클래식단체들이 제안하는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그동안 다가서기 어려웠던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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