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짜증나” 흉기로 길 가던 여성 위협한 50대 입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길 가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께 광주광역시 서구 한 골목길에서 지나가던 여성에게 흉기를 꺼내 들고 욕설을 하면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알코올중독 증세가 있는 A씨는 길을 묻다가 별다른 이유 없이 짜증이 난다며 흉기를 꺼내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흉기는 집에서 가지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가 큰소리를 지르자 A씨는 도망갔으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CCTV 녹화영상을 분석해 A씨의 도주로를 분석,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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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알코올중독 증세를 치료 받을 수 있도록 가족에게 인계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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