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에 임대보증금 1900억원 환급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게소와 주유소에 임대보증금 절반을 돌려줬다. 총 1900억원 규모다.
도로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휴게시설 운영업체 지원을 위해 추진한 임대보증금 감액분 1908억원에 대한 환급을 최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계획됐던 6월 말보다 3주 앞당겨 환급을 완료한 것이다.
도로공사는 지난 4월부터 휴게시설 운영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임대보증금을 절반으로 축소해 감액분을 운영업체에 환급해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전체 휴게시설 396개소 중 307개소(77.5%)가 보증금의 절반을 환급받았다. 업종별로는 휴게소 157곳, 주유소 15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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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관계자는 "임대보증금 환급으로 유동성 확보, 이자비용 절감 등 운영업체의 자금운영 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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